OCN 루갈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차태현의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번외수사'가 5월 23일 저녁 10시 50분 첫 방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OCN 드라마 '루갈'은 신선한 히어로물 소재로 한국 드라마의 새로운 액션 시리즈를 보여주었는데요. 시청률은 3% 대로, 기대만큼 큰 성공은 못 거두었지만, 우리나라 드라마에도 여러 장르들이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는 것은 분명 더 좋은 작품이 나올 거라는 기대감도 생기게 합니다.
믿고 보는 배우 '차태현'은 내기 골프라는 구설수에 오르면서, 먼저 사과와 반성의 의미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번외수사'로 차태현표 연기를 다시 볼 수 있어 많은 시청자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OCN 드라마 ' 번외수사' 방송 전 내용 정리!!
OCN 드라마 '번외수사'
-. 2020년 5월 2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 방영 12부작.
-.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범인 잡는 꼴통 형사와 한 방을 노리는 열혈 PD를 앞세운 다섯 아웃사이더들의 범죄소탕 오락 액션
OCN 드라마 '번외수사' 등장인물
진강호(차태현)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범인 잡는 꼴통 형사
한 번 범인이라 생각하면 끝까지 쫓고 증거가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감옥에 넣고 마는 독종 형사.
그 덕에 경찰대 출신도 아니고, 스펙도 뛰어나지 않지만 검거율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
3대째 경찰인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으나, 비리 경찰로서 큰돈을 모았던 아버지와 그를 종용한 어머니에 대한 수치스러움을 가지고 있다. 첫 사건에서 범인인 게 확실한 놈을 증거 불충분으로 놓아준 후, 또다시 살인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다시는 잡은 범인을 놓치지 않겠다 다짐을 한다. 물증이 없으면 조작을 해서라도!! 나쁜 놈들을 잡겠다.
강무영(이선빈)
정의감 100%, 시청률 1% 역전 한 방을 노리는 열혈 PD
악바리 근성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열혈 방송국 PD.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라면 목숨을 건 잠입 취재와 불법 도청도 마다하지 않는다.
한때는 국내 최고 탐사 보도 프로그램 PD가 되는 게 꿈이었으나, 각종 고소, 고발 탓에 진신을 끝까지 밝히지 못하는 답답한 현실의 벽에 부딪혀 고전하며 살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유사한 공중파 프로그램의 짝퉁이라는 오명을 안고, 시청률까지 바닥을 치자 프로그램 폐지라는 코너에 몰리게 된다. 이에 시청률 4.5%를 목표로, 경찰이 못 잡는 범인 잡는 프로그램을 만들 결심을 하게 된다.
이반석(정상훈)
황천길 프로 배우러 장례지도사
시신 복원 전문가. 3분이면 부검 끝.
망자를 고이 보내는 일에 도움이 된다면 뭐든지 하는 캐릭터.
한때는 시체만 하루 수십 구씩 들여다보던 국과수 수석 부검의였으나,
극악무도한 범죄가 만연한 세상에 대한 회의와 과도한 업무, 망자에 대한 연민으로 회사원이 귀농하듯 장례지도사가 되었다. 그의 연민을 읽은 무영에게 끌려다니며, 불법 부검을 하고 감쪽같이 돌려놓는 역할.
망자를 보낼 줄 때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따뜻한 사람이나, 부검대 앞에서는 냉철하게 돌변한다.
과거 국과수에서 부검했던 모든 자료들을 가지고 있어 무영, 탁원, 진강호의 수사에 도움을 준다.
테디 정(윤경호)
전설의 조폭은 옛말, 저질체력 칵테일바 사장님
한때는 서울 강북권을 주름잡던 암흑가 전설의 주먹이었으나, 과거를 청산하고 작은 칵테일 바 '레드 존'을 운영 중.
필드에서는 은퇴하였으나, 여전히 암흑가에서 꽤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각 조직에서 예우 차원에서 수금해 온 돈을 좋은데 사용하고 있다. 진강호와는 호형호제하는 사이이며, 종종 그의 요청을 받고 수사를 돕기도 한다.
필요할 때는 필드에 나서 왕년의 실력을 발휘하지만, 세월의 무게와 천식 탓에 체력이 금방 방전이 되는 것이 함정.
탁원(지승현)
화려한 말발의 판매왕, 본업은 프로파일러 탐정.
한때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 중 하나였으나, 현재는 동네에서 작은 탐정사무소를 운영 중.
자신의 실력으로 탐정사무소를 열면 떼돈을 벌 거라 생각했지만, 불륜현장이나 잡는 흥신소로 전략하고,
이제는 그마저 발길이 뚝 끊겼다. 그 덕에 사무실 월세 낼 돈도 마땅치 않아, 지금은 다단계 회사의 물품 창고 한 편을 빌려 쓰고 있다. 돈도 적게 주면서 자꾸 자문을 구하러 오는 무영이 귀찮고 번거롭지만 방송 출연 제의에 늘 마지못해 부탁을 들어준다. 실은 마음 한편에서 형사 시절 해결 못한 사건들에 대한 마음의 부채가 남아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5명의 좌충우돌하는 캐릭터들의 케미가 기대가 됩니다. 특히 요즘 눈이 가는 배우는 '테디 정, 윤경호'입니다.
도깨비에서 봤던 강렬한 신이 제 머릿속에 너무 맴돌고, 마지막 멘트 ' 전생에 나라를 구하셔서..' 다시 생각해니 뭉클한 장면입니다.
OCN 드라마 '번외수사' 인물 관계도
진강호(차태현)와 강무영(이선빈) 각자의 목표를 위해 서로를 이용하면서도, 정의 실현이라는 공통점으로 주변 테디 정(윤경호), 탁원(지승현), 이반석(정상훈) 과의 팀플레이를 통한 내용이 주를 이루게 될 것이라 보입니다. 구둣방 주인?? 또는 절대 악??으로 나올 캐릭터에 대한 기대도 하게 만들게 되네요.
5명의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팀을 이루면서 벌어지는 번외수사의 에피소드들이 기대가 됩니다. 어떠한 웃음과 재미를 줄지 스토리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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