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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착취 n번방 개설자 '갓갓' 누구??(텔레그램 N번방 총정리 박사 조주빈, 부따, 이기야)

by 서반장과 함께 2020. 5. 11.
안녕하세요. 오늘은 기쁜소식이죠, N번방 창시자 '갓갓'이 검거되었다고 소식을 알렸습니다.조주빈의 검거로 N번방의 뿌리가 뽑힐 수 있다 생각했는데, 사실 N번방의 처음 개설한 '갓갓'은 여전히 경찰을 조롱하고 절대 잡히지 않고, 경찰이 잡을 수 없다고 호언장담을 했었어요.하지만, 오늘 아침 바로 검거가 되어 구속영장이 신청되었고,  갓갓 24살이라는 사실이 더 놀랍네요. 조주빈과 마찬가지로 신상이 바로 공개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은 N번방 사건 '갓갓'과 '조주빈'등 내용에 대해 총정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총 정리

◆N번방 사건 정리

◆N번방 입장료

◆N번방 박사장 조주빈 공범들(부따, 이기야)

◆N번방 박사 '조주빈' 협박 내용

◆N번방 창시자 '갓갓'

N번방 사건 

2018년 하반기부터 2020년 3월까지 텔레그램, 디스코드, 라인, 위커 등 메 신접 앱을 이용하여 '스폰서 모집 알바'등을 통해 급하게 돈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접근한 다음, 얼굴과 나체 사진을 받아 이를 협박하여 성착취 물을 찍게 하고, 이를 유포한 디지털 성범죄 사건입니다. 

성착취 n번방 개설자 '갓갓' 누구??

N번방 입장료 

성착취 n번방 개설자 '갓갓' 누구??

박사닉넥임으로 알려진 '조주빈'은 3단계의 입장료를 받았는데요. 1단계 20~25만 원, 2단계 70만 원 3단계 150만 원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돈을 지불한 사람들에게 향후 박사 방의 정보가 새어나갈 경우, 협박의 목적으로 구매자의 신분증을 인증하여, 주도 면밀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계좌를 통한 거래가 아닌,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로 진행하여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는 모습에 검거 후 20대라는 소식이 많은 분들이 충격을 받았었죠. 현재 모네로라는 가상화폐를 주로 사용하여 결제를 진행하였는데요. 다크 코인의 일종으로 익명성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는 특징이 있기에, 사용하였다고 하지만, 경찰은 암호화폐 거래소를 추척하여 결제를 진행한 N번방 가입자들을 추적하고 있는데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습니다. 반드시 끝까지 추적해서 N번방 사건에 가담한 모든 사람들에게 얼마나 잘못된 행동이었는지를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N번방 박사'조주빈' 범행 수법

성착취 n번방 개설자 '갓갓' 누구??
피해 여성들은 대부분 SNS에서 조건 만남이나 스폰 알바를 구하던 여성들였습니다.. 박사는 트위터 등에 고액 알바 모집 글을 올려 신상 정보를 먼저 수집한 뒤, 본 알바가 조건만남임을 가장하고 이들에게 주민등록증 사진, 계좌번호, 연락처를 요구하였고, 이렇게 얻은 개인 정보는 성 착취물을 유포할 때 생년월일, 집 주소, 전화번호 등 피해 여성들의 신상을 함께 공개하는 데 사용되었다. 피해 여성의 저세부적인 신원정보를 캐기 위해 동사무소에서 활동하는 사회복무요원도 매수하는 엄청난 범죄조직같은 모습을 보였습니다.이후 박사는 '폭스밤'이라는 이름의 허위 고객 계정을 만들고 해당 계정과 피해자를 텔레그램 비밀 대화방으로 연결시킨다. 고객은 성적 행위를 하는 사진과 영상을 요구한다. 새끼손가락을 펴고 찍은 얼굴 사진도 요구했는데, 이것은 사진과 영상을 유포할 때 피해 여성이 박사의 '노예'임을 알리는 워터마크 역할을 했다. 박사는 고객이 통장으로 160만 원을 보냈고, 사진을 보내면 곧바로 피해자의 계좌로 입금시켜주겠다는 말로 회유한다. 피해자는 해당 대화방의 대화 내용이 3초 뒤면 자동으로 삭제되도록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고객만 잠깐 보고 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사진을 보냈다.
고객을 가장한 폭스밤 계정은 속옷을 머리에 뒤집어쓴 사진, 인증마크로 활용하기 위해 몸 위에 칼로 '노예', '박사' 등의 글씨를 쓰고 나체로 찍은 사진, 나체로 물구나무서기 및 몸 흔들기, 눈을 뒤집고 파르르 떨며 영상을 찍으라는 등 점점 이상한 요구를 했고, 주저할 때마다 박사는 협박을 했다. 성기에 애벌레가 기어 다니는 촬영이나 변기물을 먹이거나 대소변을 누는 사진을 찍게 하거나 화장실 배수구를 핥게 하는 것도 있었다. 이후 박사 조주빈은 나체 상태로 잘못했다고 비는 영상을 찍으라고도 강요했다. 또한 불확실한 정보지만 근친 간의 성적인 행위도 강요시켰다고 한다.피해자가 또 주저하자 조주빈은 미리 얻은 피해자 SNS의 친구 목록을 공개하면서 "영상을 보내지 않으면 피해자의 나체 사진이 피해자 친구에게 갈 것이다, 성매매하려고 했다고 가족들에게 알리겠다, 친구들과 가족들의 이름, 연락처, 주소를 다 안다, 집 주소로 직원들을 보내서 죽이겠다"면서 협박한다. 피해자들은 공포에 떨며 대화방에서 나와 텔레그램을 삭제 및 탈퇴하거나, 전화번호를 바꾸거나, 가출하여 친구 집으로 피신하는 소극적인 방법 등으로 피하려고 했지만, 피해자에게서 얻어낸 성착취물은 별도의 텔레그램 방인 '박사방'에서 박사의 '노예'라고 이름 붙여져 박사가 꾸며낸 스토리라인에 따라 수천, 수만 명의 관중들에게 유포되었다.
관전자들은 심한 성희롱 발언이나 공개된 피해자의 주소와 함께 "돌림빵하실 분 구합니다" 등 집단 성폭행을 암시하는 댓글을 달고 "제발 노예녀 영상을 더 풀어달라"며 환호하며 점점 더 자극적이고 가학적인 행위를 요구하였으며, 박사를 왕처럼 떠받들었다.피해 여성은 총 74명이고 그중에 16명의 미성년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박사는 "하루에 2명씩 노예를 생산하고 있다"고 과시하였으며, 입장료가 100만 원이던 박사의 고액방은 2019년 11월경 짧은 사이에 150만 원으로 가격이 올랐다. 피해자 가운데 수사기관에 신고한 이는 6명 정도로 추정된다. 서울, 일산, 인천, 강원 등 박사의 범행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이루어졌다. 피해자 중 1명은 범행 가담을 강요받기도 했다.박사는 다른 아이디로 신고한 후, 피해 여성에게는 신고를 권유하는 아무개로 위장하여 수사기관 내부를 찍어 오게 조종하여 수사기관을 농락하기도 했다. 피해자는 뒤늦게 신고를 권유한 사람이 박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피해자나 유료회원의 신상정보 파악에 사회복무요원이 가담되었으며 박사 조주빈에게 제공받은 주민등록증상 정보를 통해 개인 정보 조회를 통해 피해자의 신상 정보를 캐낸 후, 협박 수단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사방 조주빈 공범 

성착취 n번방 개설자 '갓갓' 누구??
국민의 알권리와 동종 범죄의 재범 방지, 범죄 예방차원에서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다는 판단으로 피해자의 성명과 나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 되면서 조주빈을 도운 두명의 공범의 신상이 공개 되었습니다. 

부따 '강훈'

성착취 n번방 개설자 '갓갓' 누구??
2001년 생으로 강훈은 고려대학교사범부속중학교와 경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재학중이라고 합니다.중학교 시절 과학고 입시를 준비할 정도로 성적이 우수했고, 전교부회장도 2회를 했다고 알려졌는데요.학창시절 부따 '강훈'의제보에 따르면, 교실 안에서 체육복을 갈아입는 여학생을 보는 장난을 쳤다는 애기도 있고, 휴대폰에 성인 동영상을 분할로 저장해 남들이 못 찾는다라는 말을 자주 하고 다녔다고 합니다.부따 '강훈'은 박사방 입장료로 받은 가상화폐를 인출해 전달하는 역할을 하였고, 박사 '조주빈'이 지목한 장소에 현금을 전달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기야 '이원호'

2000년생인 이원호는 부산 대천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대천중학교를 다녔습니다. 항만 물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육군본부 동원전력사령부 예하 52 지원단 7688부대(박달 예비군 훈련소)에 물자 관리 보급병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기야 '이원호'는 박사 조주 빈을 도와 텔레그램 등에 성 착취 물을 수백 차례에 걸쳐 유포하고 박사 방을 외부에 홍보해 유료회원을 모집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N번방 박사 조주빈 협박(손석희, 김장희, 김웅)

조주빈 씨는 손석희 사장과 소송 중인 김웅 기자의 사주를 받았다며 가족을 테러하겠다고 협박했다. 조주빈씨는 손석희 사장의 사진과 주민등록번호 등을 손석희 사장에게 보내면서 “언제든 벽돌 하나면 된다” “연변에서 사람을 쓰겠다”고 협박했다. 손석희 사장은 지속적인 협박에 결국 일부 액수를 송금했고 이후 조주빈씨는 잠적했다.

<손석희 사장 입장문>

박사방 조주빈은 당초 손석희 사장에게 자신이 흥신소 사장이라며 텔레그램을 통해 접근했습니다. 그리고 '손사장과 분쟁 중인 K씨가 손사장 및 그의 가족들을 상대로 위해를 가하기 위해 행동책을 찾고 있고 이를 위해 본인에게 접근했다'고 속였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직접 K씨와 대화를 나눈 것처럼 조작된 텔레그램 문자 내용을 제시했습니다
조주빈이 제시한 텔레그램에는 'K씨가 손석희 사장이나 가족을 해치기 위해 자신에게 이미 돈을 지급했다'는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텔레그램 내용은 매우 정교하고 치밀하게 조작돼 있어서 이를 수사하던 경찰마저도 진본인 줄 알 정도였습니다. 이 때문에 한동안 손석희 사장과 가족들은 불안감에 떨었습니다. 이미 손석희 사장의 가족들은 '태블릿 PC' 보도 이후 지속적인 테러 위협을 받은 바 있어 늘 민감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그와 별개로 손석희 사장은 아무리 K씨와 분쟁중이라도 그가 그런 일을 할 사람이라고는 믿기 어려워 '사실이라면 계좌내역 등 증거를 제시하라'고 했습니다. 이에 조주빈은 금품을 요구했고, 증거확보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손석희 사장이 이에 응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러나 조주빈은 결국 요구한 증거들을 제시하지 않고 잠적한 후 검거됐습니다. 마음먹은 사람이 K씨가 아니라도 실제로 있다면 설사 조주빈을 신고해도 또 다른 행동책을 찾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기에 매우 조심스러웠고, 그래서 신고를 미루던 참이었습니다. 정말 혹여라도 그 누군가가 가족을 해치려 하고 있다면, 그건 조주빈 하나만 신고해선 안 될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근거를 가져오라고 했던 것이기도 합니다.물론 흥신소 사장이라고 접근한 사람이 조주빈이라는 것은 검거 후 경찰을 통해 알게 됐습니다.
이상이 손석희 사장의 입장입니다.

JTBC는 손석희 사장과 그 가족의 입장을 이해하고 지지하며 향후 대응 역시 적극 지지할 것입니다.

박사 조주 빈은 검거 전 텔레그램 앱 내에서 회원들에게 손석희뿐만 아니라 김 씨와 윤장현 시장의 이름도 거론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나는 돈 되는 거 다 하지, 정치인 돈도 많이 뜯었지, 돈 내면 연줄도 소개해주지”라며 운을 띄운 뒤 “윤장현이 나 통해서 손 사장(손석희)에게 자료 넘겼다”등의 발언을 통해 자신과 윤장현이 아는 사이임을 어필하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까지 드러난 바에 의하면 조 씨는 공천 대가성 금품을 건넨 혐의로 재판을 받던 윤 씨에게 접근한 후 공직자 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재판에서 윤 씨의 억울함을 방송에 알려주겠다며 활동비를 갈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N번방 창시자 '갓갓'

성착취 n번방 개설자 '갓갓' 누구??

N번방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는 '갓갓'은 이러한 메신저 앱을 이용한 불법 성착취 물을 가장 나쁘게 전파한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경찰에서도 박사'조주 빈'검거 후 갓갓의 검거의 총력을 기울였지만, 삿갓은 보란듯이 비웃고 다녔죠. 자신은 절대로 검거되지 않는다고 말이죠. 

하지만, 5월 11일 갓갓은 경찰에 의해 자택에서 체포되었고,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고 합니다. 텔레그램에 사실상 이러한 영상물을 처음 유포한 운영자이지만, 현재까지 밝혀진 나이는 24살.. 조주 빈과 마찬가지로 놀라울 정도로.. 어리다는 사실입니다. 수사가 진행되면서 신상공개 등의 애기가 나올 테지만, 반드시 이번을 계기로 뿌리가 뽑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N번방의 피해를 입으신 여성분들에게 심리적 치료와 사회에서 많은 도움을 통하여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올 수 있게 많은 지원을 했으면 합니다. 또한, 이러한 범죄자들에게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화학적 거세'를 추천합니다. 모든 성범죄들이 없어지는 그날이 왔으면 하는 바람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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