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반장 입니다.
미래의 먹거리로 현재 육류와 같은 단백질을 대체할 만한 음식으로 곤충,벌레들의 식용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쉽게 접근을 하거나, 당장 먹을 생각을 한다면, 조금 힘들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벌레에 대한 애기입니다. 겨울에서 봄을 지나 따뜻해지면서 집안에 바퀴벌레는 아니지만, 작은 벌레들이 보이는 분들이 많아서 여러 곳에서 정보들을 물으시는데요. 저도 아기를 키우다 보니, 이 부분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어른들은 물려도 상관이 없지만, 우리 아기에게 물거나, 한다면 부모로써 마음이 너무 아플것 같네요. 오늘은 좀벌레가 무엇이고 좀벌레는 무나요? 라는 말처럼 실제 물리는지에 대해서 정리하려고 합니다.

좀벌레

좀과에 해당되는 해충입니다. 배의 끝마디에 3개의 꼬리부속기가 있으며 은백색의 비늘로 덮여 은색빛에 날개가 없이 11개의 배마디와 1쌍의 더듬이 그리고 배끝에 3갈래의 털 (1쌍의 미모, 미돌기)이 특징입니다. 몸의 길이는 11~13mm로 종이, 풀, 직물 섬유, 전분, 벽지나 천연섬유로 된 의류를 갉아먹는 해충이지만 질병 매개충은 아니기 때문에 물릴 걱정은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주로 서식하는 장소는 어둡고 습기가 있는 따뜻한 곳에서 자주 보이며 야행성으로 밤에 활동을 많이 하며 사람이 접근하면 빠르게 도망을 가기 때문에 쉽게 볼 수는 없습니다. 장롱,옷장,벽장,싱크대,고서,샤워실,이불,장판,부엌,지하실 깨진벽틈, 섬유,욕조쪽등 습도가 높은 곳에서 자주 발견이 됩니다.

좀벌레 무나요?

좀벌레는 해충이지만 질병을 옮기는 매개충이 아닙니다. 바퀴벌레처럼 큰 벌레가 아니기 때문에, 물지 않는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안심하셔도 됩니다.

좀벌레 퇴치 방법

습도를 조절

좀벌레는 고온 다습한 환경을 선호하기 때문에 ( 23~ ℃ , 습도 60% ) 습기가 많은 가정집의 경우 정기적으로 제습기를 설치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집안 곳곳에 방치되어있는 목재류, 택배박스 등에서 좀벌레가 번식할 수 있으니 집안의 곳곳을 잘 살피는 것도 중요합니다. 물먹는 하마 와 같은 나프탈렌 제습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 나프탈렌이 발암물질로 알려지면서, 습기 제거에 탁월한 숯을 이용하여 습도를 조절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온도는 30℃ , 습도 50% 이하로 집안을 유지해주신다면 좀벌레로 부터 자유로워 지실 수 있습니다.

습도가 높아서 좀벌레가 서식할 곳에 숯을 배치하여, 집안의 적정 습도량을 조절한다면, 좀벌레로의 번식을 막을 수있습니다. 좀벌레는 한번에 2~20개 정도의 알을 낳는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습도 관리 실패로 좀벌레가 서식한다면, 생각보다 많은 수의 좀벌레들이 번식을 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