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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FOOD

[언양맛집] 동해반점의 이게 왜 볶음면이지 하면서 먹어야하는 볶음면 점심 후기 !!

by 서반장과 함께 2020. 3. 18.

안녕하세요 육아대디 서반장입니다. 

오늘은 팀장님과 출장을 하던 중, 

언양에 맛집으로 소문난 중국집을 갔습니다. 


메뉴판에  특미!!! 볶음면을 주문했습니다. 

요리하나 먹고싶었는데, 2명을 위한  작은 사이즈 요리는 없더라구요.

아쉽네.. 탕수육먹고싶었는데요 ㅠㅠ

그리소 셋팅되는 중국집의 영원한 친구 단무지와 양파 

그리고 1인당 2개의 군만두를 주더라구요. 

빠르게 카메라를 꺼냈지만.. 팀장님의 화려한 스냅으로 이미 한개가 날라갔네요.


볶음 면을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생각했는데, 

대학교앞에서 먹었던 볶음짬뽕, 볶은짬뽕 등의 메뉴의 기억을 더듬어보면

'야끼 우동'처럼 면을 양념에 자작하게 볶아서 

면에 묻은 소스가 흘러서 접시에 살짝 있는 정도? 로 생각했는데요.


그런데 음식이 제앞에 나왔을때는 이런 모습이였습니다



짬뽕을 만들다가.. 국물을 2/3 버리고 주신거같은?? 

제가 예전에 먹었던 볶음 짬뽕과는 일단 비쥬얼이 달랐습니다. 

하지만, 맛집으로 소문났기 때문에 

젓가락을 들고 백종원 선생님으로 빙의해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맛 평가*

1.해산물,(새우,오징어,조개)등이 지나치게 푸짐함.

2. 8,000원 대비 양과 질 모두 훌륭함.

3. 짬뽕국물이 적당하게 칼칼하고 먹기가 좋았음.


이래서 언양맛집으로 검색해도 자주 나오고, 사람들이 한번쯤 

칭찬한 이유가 있는 맛이더라구요. 



그렇다면 이게 왜? 볶음면 일까?

가게 종업원분이 말씀해주시길, '고추기름'을 야채/해산물등과 볶아서 면을 넣은 다음

짬뽕국물을 붓는 방식이라고 하더라구요. 

기존에 알고있던 볶음면과는 차이가 있지만, 국물이 자작한 볶음면도 

굉장한 매력이 있다는 것을 오늘 알고 가네요. 


그리고 후식으로 남자 2명이서.. 

파스쿠찌 와서 커피먹고 다시 출장업무보러 갑니다. 


혹시 언양에 오시게 되면, 기존과 다른 볶음면 한번 드셔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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