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이 150일을 돌파했습니다. 육아 선배님들이 말씀하셨던 "마의100일" 구간을 지나, 현재까지 힘든일도 많았지만,어느덧 이렇게 잘자라고 있는 딸이 대견하네요. 당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90%이상 고생한 와이프님께도 존경하는 마음이 솟구칩니다. 주변 육아 선배(육아대디)가 그러더라구요. 살면서 내가 무엇을 그래 잘못했을까? 왜 저에게 이런 천벌을 주시나요? 라고 할만큼 살면서 가장 힘들었다고.. 육아가 이렇게 애기하더라구요. 처음에 믿지 않았는데, 육아를 하면서 왜 그렇게 애기했는지 조금은 육아대디가 되어가면서 이해가 되더라구요.이제 150일이 되면서 "이유식 먹기"를 시작하는데, 분유만 주구장창 발란스에 맞게 제조하다가 이유식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이유식이란 아이가 모유 분유의 액상식에서 고형식에 적응해가는 식이과정입니다. 모유 분유등의 철분과 영양소만으로는 성장기에 아이에게 충분하지 않습니다. 영양학적인 측면외에도 성장과 발달과정의 한부분으로 중요 하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미음으로 시작해서 적응 기간이 필요합니다. 미음: 쌀을 불려서 죽보다 더 묽은 상태가 될 때까지 끓여서 만드는 요리 부모의 마음같아서는 비싸고 몸에 재료를 다 해주고 싶지만, 천천히 단계적으로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1.내뱉기(혀로 밀어내는 것)가 없어 질 때
2.아기가 음식에 관심을 보일 때(어른이 음식먹는 모습을 보고 쩝쩝거릴 때)
3.허리를 세워 30분 이상 앉아 있을 수 있을 떄
4.체중이 출생보다 2배이상 되었을 때
4가지의 예를 많은 정보에서 예시로 설명을 합니다.하지만, 아기의 특성에 맞게 철저하게 검증 한 후, 시기에 맞게 이유식 시작을 해야합니다. 만약, 서둘러 이유식을 시작 할 경우, 음식 흡인의 위험, 이물질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폐로 들어가 폐렴 또는 기관지 막힘등의 위험 할 수도 있다고 경고합니다.이유식 시작 전 모유/분유에 따라서도 이유식 시작 추천이 조금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분유먹는아기의 경우 4-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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