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육아대디 서반장입니다.
오늘 와이프가 친청에 가서 하루정도 나름 꿀맛(?) 같은 퇴근 후 자유시간을 받았습니다.
결혼, 육아 전에는 자유시간이 당연하고 항상 내 옆에 있어서 소중한지 몰랐다고나할까요..
이렇게 달콤했나요?
하지만, 최근에는 육아 퇴근 후, 시간 나면 포스팅하고 아니면 그냥 침대에 누워
유튜브 보다가 잠드는게 하루의 마무리 였는데요. 모처럼 자유시간을 어떻게 쓸까하다가
검색하다 발견한 "엽문4 더 파이널" 영화를 발견했습니다.
조금 과장하면 액션 대장 견자단이 나온 엽문 영화를 안본사람이 많을까요?
영화보고, 아무 죄없는 나무한데 가서 견자단 시그니처 액션 안해본 사람이 있을까요??
그 정도로 오랫동안 기대 했던 엽문 시리즈가 나왔길래
크랩 맛살에 옥수수 동동 막걸리 마시면서 영화를 봤습니다.
오늘 주제는 엽문 영화 시리즈에 대한 설명과 엽문4: 더파이널에 대한
영화 관람 후기에 대해 말해볼려고 합니다.
포스팅 하단에 "엽문 시리즈 명장면 액션신" 다시 보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춘권의 창시자가 엽문??
영춘권의 창시자는 "양찬"이라는 인물입니다. 그 양찬의 제자가 바로 "진화순" 입니다.
진화순이 영춘권의 전통을 이어오면 16명의 제자를 거두어 무술을 전수하는데,
16번째 마지막 제자가 바로 이 영화의 주인공 "엽문"입니다.
"엽문"이 유명한 이유 중하나가 바로, 세계적인 쿵푸 스타 이소룡(브루스 리)의 스승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엽문 시리즈 영화 정보
엽문 1
개봉일 2009년 4월 16일(한국기준)
감독 엽위신
내용
1930년대 중일전쟁이 발발하여 일본의 식민지배하에 놓이게 됩니다.
일본은 "민족혼 말살정책"의 일환으로 무인들을 격파해 중국 무술을 꺽을려하는데.
엽문은 일본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고 민족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무술로 일본에 저항하는 내용입니다.
엽문 2
개봉일 2010년 6월 16일(한국기준)
감독 엽위신
내용
해방 이후, 홍콩으로 넘어간 엽문은 자신의 무술인 "영춘권"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면서 제자양성을 하는데, 홍콩과 중국 많은 전통 무술인으로부터의
도전을 받기 시작하는 내용 입니다.
엽문3:최후의 대결
개봉일 2016년 3월 10일(한국기준)
감독 엽위신
내용
홍콩에 정착을 하고 영춘권을 전수하고, 제자를 양성하고 평온한 날, 마을을 들이 닥치는
외부의 부정세력인 암흑조직으로 부터 학교와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 암흑조직 보스와 결전을 펼친다.
그리고, 또다른 영춘권 전통 계승자라 칭하는 "장천지"가 일대종사 자리를 위한 도전장을 받는 내용입니다.
엽문4:더 파이널
개봉일 2020년 4월 1일(한국기준)
감독 엽위신
내용
영춘권 고수 "엽문"도 이제 늙었습니다. 많은 사건을 겪고오면서, 그에게 세월앞에는
장사가 없다는걸 알게되죠. 바로 암이 찾아옵니다.
미국에 많은 중국인들이 이민을 가서 차이나타운을 만들고, 이소룡의 초대로
미국을 간 엽문은 미국 해병대의 "공수도" 그리고 중국의 전통 무술의 최강자가
누구진지 확인하는 엽문의 마지막 대장정을 다룬 내용입니다.
엽문4: 더파이널 영화 후기
일단, 저의 왕성한 20대와 함께 해준 엽문도 이제 세월앞에 피해갈 수가 없었습니다.
엽문 시리즈의 공통적으로 녹아들어있는 내용은 "민족성"인듯해 보입니다.
중국 국민은 과거에 많은 국가로부터 침략당하고 하였지만, 우린 강하다.. 이런느낌??
이영화를 보면.. 난 중국사람이 아닌데.. 왠지 자긍심이 생기고,
국가에대한 존경이 든다고나할까요?
많은 후기에도 이러한 멘트들이 많은데.. 영화를 보면 그렇게 됩니다.
엽문4: 더파이널에서도 마지막 미국 해병대와의 국가간의 대결은 있지만,
대부분 내용은 "엽문"이라느 인물에 대해 많이 풀려고 노력한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진짜 엽문시리즈의 마지막 종착역이기 때문에, 화려한 액션보다는
인간 "엽문"에 대한 스토리를 많이 녹여놓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 이소룡의 스승으로 알려진 "엽문"을 시리즈물로 많은 대중들에게
기억에 남을수 있게 각인을 시킨 아주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성인 이소룡이 등장하지만 비중이 작은 것만을 봐도, 엽문이라는 인물에
많은 포커스 맞췄다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엽문시리즈를 이미 보신분들이라면, 꼭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직 한번도 못보신분? 액션영화를 좋아하시는분?들에게도
강력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남자분들 입장에서는,,, 액션신은 빼놓을 수 가 없죠.
한번도 안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시리즈별로 5번 넘게 봤고, OCN 등에서 하면, 본 내용이지만
그냥 틀어놓고 또 보고있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엽문 시리즈 명장면 액션신 다시보기
엽문 1 전설의 10VS 1 일본군과의 한판 승부
엽문 1 엽문 VS 일본군 대장 "미우라" 대결
엽문 2 영춘권 엽문 VS 복싱 트위스터 대결
엽문 3 영춘권 엽문 VS 무에타이 옹박
엽문 3 영춘권 엽문 VS 핵주먹 타이슨
다시 한번보니 진짜 봐도봐도 대단한 액션신이라 생각됩니다.
엽문의 성공에는 "견자단"의 역할이 가장 퍼펙트한 캐스팅이 아닐까, 생각되고,
앞으로 또다른 재밌는 액션영화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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