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로, 많은 기념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진정한 아기의 아빠가 되어 보니 2020년 다가오는 5월 8일 어버이날이 조금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뜻깊은 2020년의 어버이날을 위해 선물하면 좋은 아이템들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어버이날
우리가 보내는 5월 8일 어버이날은 범국민적 효사상과 전통 가족제도의 계승 발전은 물론, 효행자와 전통 모범가정, 장한 어버이를 발굴해 포상, 격려할 목적으로 제정한 기념일이라고 합니다. 제가 쓰고도 무슨 말인지 어렵운데 요. 쉽게 얘기해서, 우리를 낳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해서 제정한 기념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956년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지정했다가 이후 1973년 3월 30일에 '어버이날'로'변경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어버이날 유래
약 100 년 전, 미국 버지니아주 웹스터 마을에 안나 자이비스란 소녀가 살았습니다.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마저 돌아가시자 소녀는 큰 슬픔에 빠졌는데요. 그 후 마을 모임에 참석한 소녀는 어머니가 좋아하시던 흰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카네이션을 사람들에게 나눠주며 어머니를 잘 모시자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 마음이 널리 퍼져 미국에선 1913년 매년 5월 둘째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로 정했으며 카네이션은 어버이날을 대표하는 꽃이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날은 1910년 미국 워싱턴주에 살고 있는 도트 여사에 의해 처음 시작되었는데요. 머니의 날처럼 아버지께 감사하는 날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여, 기념행사를 펼친 날이 아버지의 날 기원이 되었습니다. 좀처럼 공휴일로 지정되지 못하다가 1972년에 미국에서 공휴일로 제정되었습니다.
카네이션 꽃말
빨간색: 존경, 모정, 사랑과 애정, 우정
카네이션이라도 색깔에 따라,, 노란색, 보라색은.. 무섭네요. 받는다고 무조건 좋아하면 안 될 것 같네요.
전 세계 어버이날
◆미국 - 매년 5월 둘째 일요일 어머니날, 6월 셋째 일요일은 아버지날, 7월 3번째 일요일은 어버이의날로 정해 시행하 고 있습니다.
◆필리핀 - 미국과 어머니날/아버지날이 날짜가 같습니다.
◆베트남 - 어버이날은 매년7월7일로 지정하였습니다.
◆영국 - 어머니날은 사순절의 네 번째 일요일(보통 3월 중순 4월 초), 아버지의 날은 6월 셋째 주 일요일입 니다. 감사 카드와 선물을 드리며 존경을 표시한다고 합니다.
◆아르헨티나 - 어머니날은 10월 셋째 주 일요일, 아버지 날은 6월 셋째 주 일요일입니다.
카네이션이 아니더라도 계절에 어울리는 꽃다발이나 다른 선물을 드린다고 합니다.
◆멕시코-어머니날은 5월 10일, 어버이날은 6월 셋째 주 일요일입니다. 어머니날은 멕시코의 큰 행사로 아주 성대한 행 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그리스 - 어머니의 날 1월 8일 이빈다. 그리스 남자들은 살림을 거의 하지 않지만, 그날만큼은 남자와 여자의 역할을 바꿔 남자들이 살림과 내조를 한다고 합니다.
◆중국/일본-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날, 셋째 주 일요일은 아버지 날로 정하고, 한국과 마찬가지로
감사의 빨간 카네이션을 달고, 선물하는 행사를 합니다.
◆이집트 - 어머니날은 매년 3월 마지막 금요일입니다. 이집트 사람들은 그날 아무리 바쁜 일이 있어도
부모님과 식사를 하면서 선물을 드린다고 합니다.
전 세계의 어머니날/아버지 날 그리고 어버이날이 있지만,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의 마음은 같은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버이날 추천 선물
건강 보조 장비
안마의자, 세라잼 등 나이가 드신 부모님을 위해서 가장 럭셔리한 선물이 아닐까 합니다. 의료기술 발달로, 병원이 아닌 집안에서 건강을 위한 치료를 직접 할 수 있다고 해서, 부모님들 사이에서는 하나씩 탐을 내지만, 금전적인 부분으로 쉽게 가질 수는 없는 선물 중에 하나입니다. 안마의자는 진짜 언제든지 원하실 때, 사용하실 수도 있고, 아픈 부분에 마사지를 통해서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드리고 피로도 풀린다고 하시네요. 하지만, 마사지 강도 조절, 그리고 메이커별 의자 체형에 따라, 부모님들이 불편해 하실 수도 있습니다. 만약 구매를 생각하셨던 분들이라면, 서프라이즈보다는 직접 매장에서 체험하시고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홈쇼핑에서 샀다가.. 한번 교환을 진행한 적이 있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고주파 핸드 마사지 건
제가 직접 구매를 해보고, 현재까지도 사용 중인 핸드마사지입니다. 고가의 안마의자는 사실, 자리차지와 부모님에게 안 맞으면 소파나 의자로 사용하기도 애매한 선물이 됩니다. 하지만, 핸드마사지는 티비를 보면서 침대에 누워서 한 손으로 쉽게 어깨, 종아리, 허벅지 등의 피로도가 높은 곳에 사용하시면 좋은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하나 사드렸는데, 만족하시고, 저도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좋은 아이템입니다.
현금
역시, 선물은 끝판왕은 현금 또는 상품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부모님께 매년 의류, 건강보조식품, 신발, 가방.. 등 많이 사주시다 보면, 더 이상 멀 사드려야 할지 막힐 때가 옵니다. 부모님도 사드린선물이 맘에 안 드시더라도, 내색도 하시기 어렵기 때문에, 원하시는 거 사시거나, 필요할 때 쓰시게 현금으로 드리는게 가장 현대에서는 좋은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건강보조식품들이 어버이날 선물 추천하는 리스트에 항상 포함되어있습니다. 아버지께 술,담배 하지 마시라고, 건강보조 식품을 사드리면, 그걸 드셔서 건강해지기 때문에, 더 술을 드신다고 하던데,,, 이런 건강보조식품선물의 단점이 또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꽃과 함께 콜라보 해서 드리는 것들이 유행 아닌 유행인데요.
>>창원 꽃집 '투스 플로레스' 작품 확인<<
제가 창원에서 자주 주문해서 어버이날 기념 선물로 몇 번 사용했던 치트키였는데요, 가격 대비 만족도가 너무 높았던 기억이 납니다. 창원 이외에 분들은 이러한 집 주변 사진과 같은 선물이 있다면 구매하셔서 2020년 어버이날에 부모님에게 추억에 남을 선물을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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